“눈으로도 맛보는 예쁜 마카롱”
“눈으로도 맛보는 예쁜 마카롱”
  • 영광21
  • 승인 2018.01.25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정신·최종호 / <좋은날 마카롱> 대표

작고 동그란 머랭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쿠키 마카롱.
독특한 식감과 맛, 향 그리고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마카롱의 유일한 단점은 만들기 까다롭다는 점이다. 
이런 수제마카롱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 영광에도 오픈했다. 지난해 12월 영광읍에 문을 연 <좋은날 마카롱>(대표 박정신·최종호).
남편 최종호 대표와 함께 <좋은날 마카롱>을 운영하고 있는 박정신 대표는 고등학교 때 취득했던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함평에 있는 카페에서 1달여간 수업을 들으며 오픈준비를 했다.
순천에서 지내다 영광으로 이사오면서 <좋은날 마카롱>을 오픈하게 됐다는 박정신·최종호 대표.
박정신 대표는 “마카롱을 좋아하는데 영광군에는 판매하는 곳이 없어 직접 만들게 됐어요”라며 “남편이 커피를 배워서 커피음료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마카롱을 만들 때면 무조건 라텍스 장갑을 착용하며 맨손으로 재료를 만지는 일이 없을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좋은날 마카롱>은 매일 메뉴가 바뀌지만 원하는 마카롱이 있다면 개수에 상관없이 전날 예약이 가능하다.
다른 곳에 비해 월등한 크기와 꽉 채운 필링으로 점점 더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좋은날 마카롱>은 지인에게서 공수해온 원두로 남다른 향과 맛을 자랑하는 커피 역시 그 인기를 더해가는 중이다.
두 대표는 “지금은 마카롱만 판매하고 있지만 앞으로 다른 디저트도 개발해 판매하고 싶어요”라고 얘기한다.

▶ 위치 : 영광읍 물무로 70(상아탑학원 옆)
▶ 전화 : ☎ 070-4154-0070
성슬기 기자 ssg5991@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