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전년대비 649명 감소 … 출생률 하락 · 노령화 지수 상승세
인구 전년대비 649명 감소 … 출생률 하락 · 노령화 지수 상승세
  • 영광21
  • 승인 2018.01.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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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영광군 사회지표

영광군은 지난해 8월31일부터 9월12일까지 관내 828개 표본가구의 만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7영광군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2016년말 기준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다. 군은 사회지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수립과 지역발전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본지는 2017 영광군 사회지표 조사결과를 요약·게재한다.                                                                 / 편집자 주

군민 관심 군정분야 보건·복지 24.2%, 개선해야 할 정책으로 기업 투자유치 10.6%
향후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 건강관리·건강증진 59%, 노인돌봄종합 44.8% 선호

인구 부문
▶ 인구 구성
- 영광군의 인구는 2016년 기준 5만5,618명(남자 : 2만7,724명, 여자 : 2만7,894명)으로 전년 5만6,267명(남 : 2만7,997명, 여 : 2만7,894명) 대비 649명(0.012%p) 감소
- 2016년 세대수는 2만6,054세대로 전년(2만6,070세대) 대비 16세대 감소

▶ 외국인 인구
- 2016년 영광군 외국인 수는 761명으로 2015년 대비 11명(1.5%p) 증가함.
-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외국인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고 증가하는 폭은 감소하고 있음. 2016년 증가율이 1.5%p로 전년도 증가율(9.1%p)보다 매우 낮게 나타남.
- 2012년과 2013년에는 여자 외국인수가 남자 외국인수에 비해 더 많이 나타났고 2014년 이후에는 남자 외국인수가 여자에 비해 더 많이 나타남
▶ 연령·성별인구
- 남자의 경우 50~59세, 여자의 경우 70~79세의 인구가 가장 많이 나타남
- 남녀 모두 50~59세까지는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60~69세부터는 감소하는 추세임. 하지만 여자의 경우 70~79세의 인구가 매우 두드러짐
- 20~24세는 다른 연령에 비해 남자인구수가 여자인구수보다 가장 많이 나타남(성비 129.0%)
▶ 출생·사망
- 2016년 조출생률은 7.3%로 2015년(7.4%)대비 0.1%p 감소
- 2014년 이후로 조출생률은 감소하고 출생자수는 증가하는 추세
- 출생성비는 2013년 86.2%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2014년 120%로 가장 높게 나타남
- 2016년 조사망률은 11.3%로 전년대비(11.1%) 0.2%p 증가했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
- 매년 사망건수는 남자가 여자보다 더 높게 나타남.
▶ 부양비·노령화 지수
- 총 부양비는 2012년 이후에 증가하다가 2015년과 2016년에 동일하게 나타남
- 유소년부양비는 2016년 18%로 전년과 동일
- 노년부양비는 2016년 43%로 나타났고 2014년 이후부터 매년 1%씩 증가하는 추세임
- 노령화 지수는 2016년 240%로 전년대비(231%) 9%p 증가했고 감소하는 폭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임

▶ 혼인 ·이혼
- 2016년 혼인건수는 전년대비(237건) 1건 증가했고 이혼건수는 전년대비(109건) 3건 감소
- 조혼인율은 2013년에 5.4%로 가장 높았으며 점차 감소해 2016년은 4.3%로 나타남
- 조이혼율의 경우 2013년에 2.6%로 가장 높았으며 점차 감소해 2015년과 2016년에는 1.9%로 동일하게 나타남
▶ 인구이동
- 2016년 총 전입은 전년대비(5,470명) 187명 감소. 총 전출은 전년대비(5,821명) 105명 감소
- 2016년 총 전입은 5,293명이었고총 전출은 5,716명으로 나타남
- 2016년 순 이동은 -433으로 유입보다 유출인구가 더 높게 나타남

영광군 사회지표 부문별 요약
▶ 가구·가족
- 함께 사는 부부의 2명 중 1명은 하루 평균 대화시간 1시간 이상으로 나타남
- 군민들은 ‘함께 살고 싶다’를 가장 선호
- 부모님과 함께 살고 싶은 이유로 ‘부모~자식 간의 당연한 의무’가 가장 높게 나타남
- 저출산 문제해결 정책으로 ‘영유아 교육비 지원확대’를 가장 선호.
- 군민들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자녀의 수는 ‘2명’

▶ 소득·소비
- 군민 4명 중 1명의 월평균 가구소득 100~200만원 주된 수입원은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으로 나타남
- 군민 3명 중 1명의 월평균 가계지출 100만원 이상으로 나타남
- 군민 10명 중 6명이 전통시장을 이용. 월 평균 3, 4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가장 개선돼야 할 항목으로 ‘시장 건물 현대화’를 가장 선호

▶ 노동
-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직업훈련 · 교육지원’을 선호
- 구직활동을 할 때 필요한 지원으로 ‘구직 상담지원’이 가장 높게 나타남

▶ 교육
- 군민 2명 중 1명은 평생교육을 받았거나 희망 평생교육으로 ‘직업 및 업무관련’ 강좌를 가장 선호
- 타 지역 진학 의향이유는 ‘특성화교육을 받기 위해’가 가장 높게 나타남

▶ 보건·의료
- 군민 6명 중 1명이 흡연·금연이 어려운 주된 이유는 ‘스트레스’
- 군민 2명 중 1명이 음주·금주가 어려운 주된 이유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하기 때문’
- 필요한 보건서비스로 ‘건강상담’을 가장 선호
- 군민이 가장 걱정하는 질환은 ‘암’. 이유는 ‘가족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서’

▶ 환경
- 군민 2명 중 1명(56.9%)이 기후변화를 체감. 체감하는 주된 이유는 ‘지속적 가뭄, 폭염, 혹한(46.7%)’

▶ 사회·복지
- 향후 늘려야 할 공공시설은 ‘보건의료’와 ‘사회복지’를 선호
- 미취학 자녀의 주요 보육기관은 ‘어린이집’. 10명 중 3명은 보육방법에 만족
- 군민 10명 중 7명은 노후에 부부 둘이서 살기를 희망
- 향후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는 ‘건강관리·건강증진’과 ‘노인돌봄종합’
- 다문화가정의 사회통합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편견없는 사회분위기 조성’ 선호
- 노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점으로 1순위는 건강문제, 2순위는 경제적인 어려움

▶ 주거·교통
- 군민 5명 중 1명은 ‘이주의향 있다’. 주된 이유는 ‘교육환경’과, ‘문화, 편의시설’
- 향후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이 있는 가구는 17%, 이유는 ‘교육환경(26.2%)’
- 연령이 증가할수록 ‘전남도 내’의 응답이 높아지다가 70세 이상에서 감소함
▶ 여가·문화
- 군민이 많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체육활동은 ‘영화감상’과 ‘자연, 문화재 탐방’
- 관광지 선택의 가장 큰 이유는 ‘자연·풍경감상’. 관광지에 대해 가장 만족한 점은 ‘자연경관’으로 나타남
- 군민의 10명 중 7명은 자신의 독서량에 대해 부족하다고 생각함

▶ 안전
- 군민의 3명 중 1명은 야간활동 안전성에 대해 안전하다고 생각
- 군민의 3명 중 2명은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편이라고 생각. 기초질서 미준수의 가장 큰 이유는 ‘처벌규정 미약’

▶ 공동체와 사회참여
- 군민 대다수는 도로명 주소를 인지하고 도로명 주소의 주된 사용분야는 ‘배송관련’
- 전남도 도정, 군정 정보의 주된 습득수단은 ‘TV’와 ‘주변사람들’
- 군민 5명 중 2명은 SNS를 이용하고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을 주로 사용
- 연령이 높거나 기혼자일수록 지역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이 높음

▶ 영광군 특성 문항
- 군민이 가장 관심 있는 군정분야는 ‘보건·복지 서비스(24.2%)’
- 영광군의 정책 중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정책은 ‘군민소통·참여 확대(23.0%)’, 개선해야 할 정책은 ‘기업 투자유치(10.6%)’
- 인구 증가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보(35.0%)’가 가장 필요
- 군민 5명 중 4명(91.9%)은 민원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고 이용자 중 절반이 ‘만족(51.9%)’
- 군민 10명 중 6명(62.8%)은 출산 장려 · 지원 정책이 효과있다 생각
- 향후 본인과 가족의 장례방법으로 ‘화장 후 매장(60.4%)’, 장소로는 ‘개인 소유 토지(34.2%)’를 가장 선호
- 상수도 개선 사항 중 ‘수질개선(25.9%)’이 가장 필요
-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 군민(48.0%) 중 가장 큰 이유는 ‘수돗물을 믿을 수 없어서(36.2%)’
- 군민 10명 중 9명(95.9%)은 불갑산 상사화축제를 인지하고 있고 참여한 적 있는 군민은 절반 이상(65.6%)
- 군민 10명 중 9명(95.5%)은 법성포 단오제를 인지하고 있고 참여한 적 있는 군민은 절반 이상(69.5%)
- 군민 10명 중 7명(76.4%)은 찰보리 문화축제를 인지하고 있고 참여한 적 있는 군민은 절반 정도(43.5%)
- 군민 10명 중 8명(85.1%)은 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를 인지하고 있고 참여한 적 있는 군민은 절반 정도(46.5%)
- 군민 10명 중 7명은 천일염·갯벌축제를 인지하고 있고 참여한 적 있는 군민은 절반 미만
- 군민 10명 중 7명은 곡우사리 굴비축제를 인지하고 있고 참여한 적 있는 군민은 절반 정도
- 군민 10명 중 9명(95.4%)은 영광군민의 날 행사를 인지하고 있고 참여한 적 있는 군민은 절반 이상(65.1%)
- 대표 축제로 육성해야 할 축제는 ‘불갑산상사화축제(46.2%)’
-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24.2%)’ 필요
- 가장 소개하고 싶은 우리지역 명소는 ‘백수해안도로(59.8%)’
- 문화예술 행사 관람시 가장 큰 어려움은 ‘구체적 시간 공연내용을 몰라서(41.3%)’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25.9%)’ 필요
- 군민 7명 중 1명(15.4%)은 원자력발전소 안전하다고 생각
- 원전 추가 건설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가야(45.0%)
- 불법 주정차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대폭 확보(59.0%)’ 필요
- 군민 10명 중 7명(70.2%)은 주정차 단속 카메라에 찬성
- 군민의 타 지역 방문의 주된 이유는 ‘가족 · 친구모임 참석(28.7%)’
- 군민의 절반 이상의 거주기간은 ‘30년 이상(54.7%)’, 거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옮겨야 할 이유가 없어서(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