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청년이 말하겠습니다”
“청년정책, 청년이 말하겠습니다”
  • 영광21
  • 승인 2018.02.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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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년싱크탱크

다른 지자체들이 그러하듯 현재 영광지역에서도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많은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청년인구의 감소를 막기위해,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위해 꾸려지는 청년정책은 영광지역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청년정책을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청년정책을 가장 절실히 원하고 또 현재 시행되고 있는 청년정책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는 청년들일 것이다.
영광군청년싱크탱크(대표 임세훈)는 바로 이런 물음에서 시작됐다.
임세훈 대표는 “기존 영광지역에는 봉사를 위한 청년단체는 많이 있었지만 청년스스로의 삶을 바꾸는데 목적을 둔 단체는 없었습니다”라며 “청년들이 직접 자신들의 정책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로 지난해 청년싱크탱크가 출범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한다.
교육, 문화, 일자리, 복지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청년싱크탱크는 지난해 청년발전기금 조성을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누구도 해본 적 없는 도전이기에 시행착오도 많았고 의심 반, 기대 반으로 출범했지만 지난해 8월18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청춘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기존 청년정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행보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청년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공론화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이를 계기로 서울시와 MOU를 체결하는 등 수많은 성과를 추동했다.
임 대표는 “처음에는 청년싱크탱크가 정말로 청년정책을 주도적으로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과 우려가 있었습니다”라며 “그러나 새로운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보며 지금은 우리들의 손으로 자신을 위한 정책을 만들기 원하는 청년들의 관심이 많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만들어가는 청년정책을 통해 후배들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기를 원한다.
회원들은 “지금 청년들이 피부로 느끼는 고민과 걱정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음 세대는 시행착오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랍니다”라고 입을 모은다.
김진영 기자 8jy@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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