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과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봉주)가 2018년도 관내 다문화가족들의 친정방문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친정방문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시간적인 제약 등으로 인해 장기간 친정을 찾지 못한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올해도 23가정이 신청해 10가정이 선정됐다.
군은 다문화가족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친정방문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김준성 군수가 부친상에 가보지 못한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친정집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등 결혼이민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조기정착에 공들이고 있다.
한편 군은 친정방문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족에게 왕복항공료와 체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