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육묘상자 입제농약 처리 당부
농업기술센터 육묘상자 입제농약 처리 당부
  • 영광21
  • 승인 200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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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사용량과 일손 줄이고 방제효과 높아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희경)가 농약사용량과 일손을 줄이고 병해충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모내는 날 육묘상자에 입제농약을 뿌려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입제농약을 육묘상자에 처리해 모내기를 하면 뿌리 주위에만 입제농약이 뿌려져 흡수가 쉬워 방제효과를 높이면서 농약 사용량을 20%정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 다.

또 친환경농업 저농약재배 경우에도 입제농약 상자처리가 가능하며 농약 사용량 절감으로 인한 토양 및 수질오염도 줄일 수 있으며 약효 지속기간이 1개월 이상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자처리 요령은 밀파로 인해 아주 연약한 모에 뿌리거나 농약을 살포하고 2~3일정도 방치하면 약해가 나타난다”며 “반드시 모내는 날 뿌려주되 약제에 따라 적정량을 뿌려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