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 엑스포 ‘본격 시동’
e-모빌리티 엑스포 ‘본격 시동’
  • 영광21
  • 승인 2018.03.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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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1회 e-모빌리티 엑스포 구체화

영광군이 추진중인 제1회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가 구체화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26일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총회에서 e-모빌리티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인 e-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는 국비 5억원, 도비 7억원, 군비 7억원, 민간자본 3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11~14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전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주최하고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군은 9일까지 추진단 13명을 구성해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모빌리티 엑스포는 10개국·200여개사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포럼으로 e-모빌리티 관련 전시·시승행사를 비롯해 전문가를 초청한 세미나, 포럼, 간담회, 투자설명회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공적 엑스포 개최를 위해 군은 대만에서 4월 개최되는 ev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상호교류를 약속받는 한편 일본 e-모빌리티협회의 회원사들과 접촉해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지속적인 접촉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0월 개최되는 행사를 시작으로 군은 매년 2년마다 1번씩 e-모빌리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e-모빌리티 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8일 22개의 기업이 e-모빌리티 연구센터 콜라랩 입주와 관련해 업무협약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콜라랩은 e-모빌리티 연구센터 내에 마련된 공동연구동으로 군은 심의를 통해 콜라랩 입주 기업중 발전가능성이 큰 연구개발 업체를 선정·심의해 연구보조금을 지급하고 업체는 공장 부지 등을 마련 시 대마산업단지에 우선 입주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