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묘량노인대학 입학식 다양한 취미활동 운영

묘량노인대학(학장 오종만)이 지난 13일 입학생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묘량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묘량노인대학은 1년 동안 외부강사를 초빙해 교양강좌와 노인 맞춤형 운동, 문화공연과 다양한 취미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는 지난 7기까지 묘량노인대학을 이끌어왔던 이근호 학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오종만 학장이 취임해 8기를 이끌어간다.
입학생들은 “노인대학에서 노인이 아니라 씩씩한 청춘답게 배우고 즐기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종만 학장은 “어른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이 사회가 바라는 어른이 되도록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성균 면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노인대학에 입학하는 어르신들의 열의에 감사하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교양도 쌓고 서로간의 교류로 우의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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