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해안도로 가치를 더하다
백수해안도로 가치를 더하다
  • 영광21
  • 승인 2018.03.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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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쉘부르 <백수읍>

굴곡진 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바다가 맞이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 굽이굽이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는 서해안 베네치아라 불릴 정도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는 영광지역의 자랑이다.
특히 하늘을 붉게 수놓은 노을이 어우러지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에 더욱 아름다운 전통차와 커피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쉘부르>(대표 이달우·장경의).
장경의 대표는 “백수해안도로는 영광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만큼 관광객들이 머무르며 쉴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쉘부르>의 문을 열게 됐어요”라며 “저도 이곳에 사는 지역사람의 한명으로서 백수해안도로가 곧 영광지역의 얼굴이라는 생각에 이곳을 방문한 모든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게 대접해 멋진 지역의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노력한답니다”라고 말한다.
바리스타 자격증은 물론 한식·양식 조리사자격증 등을 섭렵한 장 대표는 일반적인 커피뿐만 아니라 깊은 향이 담긴 대추차, 레몬차 등 전통차를 대접해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쉘부르>는 입소문을 타고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한번 방문하는 명소 중 한곳이 됐다.
이달우 대표는 “저희 <쉘브르>는 직원들 모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을 정도로 커피의 사소한 맛까지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라며 “백수해안도로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최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합니다. 아름다운 해안을 바라보며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잔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최고의 맛과 서비스
<쉘부르>는 직접 선별한 최상급 원두만을 사용해 깊은 커피맛을 제공한다.
휴식을 찾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깊은 향이 담긴 커피로 가장 멋진 추억을 선사하고 싶었다는 장 대표.
장 대표는 “저희 <쉘부르>는 ‘비바체 300’이라는 최상급 원두를 사용해 커피를 대접하고 있어요”라며 “백수해안도로의 아름다운 노을 만큼이나 아름다운 차와 커피를 선사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멋진 경험을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늘 지역의 이미지를 먼저 생각하는 장 대표는 관광객들이 주변에 소개하고 싶다는 말을 할 때 무엇보다도 큰 보람을 느낀다.
최근에는 <쉘부르>에서 추억을 담아간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해 밴드 공연을 다녀가기도 했다.
영광지역을 알리고 또 좋은 백수해안도로의 이미지를 남기기위해 노력하는 두 대표. 그러나 백수해안도로에서는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적어 한계를 느끼기도 한다고.
두 대표는 “아직 해수온천랜드가 활성화되지 않아서인지 백수해안도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풍경은 멋지지만 즐기거나 놀거리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지역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아쉬움을 많이 느껴요”라고 말한다.
또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활동도 많이 하면서 백수해안도로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김진영 기자 8jy@yg21.co.kr


 

<쉘부르> 대표 이달우·장경의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저희 <쉘부르>는 대추차, 레몬차 등 전통차와 더불어 최상급 원두만을 사용한 커피를 대접하고 있습니다.
모든 직원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인력으로 비바체 원두를 사용해 만족할 수 있는 커피맛을 제공합니다.
백수해안도로의 아름다운 가치를 지키는 <쉘부르>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고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백수해안도로의 아름다운 노을에 멋진 수제다과와 커피를 담아가세요.
▶ 위치 : 백수읍 대신리 783-24
▶ 전화 : ☎ 352-6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