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태권도선수단 4명이 17~18일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도대표선발전 2018년 전남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도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는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 선수들은 체급별로 전남도대표선발전을, 중·고등부 선수들은 종목별 경기를 치루며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도대표 선발결과 ▶ 초등부 -54kg급 조연진(영광초 6), 남중등부 -41kg급 배재홍(영광중 3), -57kg급 나찬수(영광중 3), 여중등부 +68kg급 차시현(영광여중 2) 선수가 도대표로 선발됐다.
초등부 조연진 선수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출신으로 전남선발전 -50kg급과 -54kg급을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 중등부 나찬수 선수는 3년전 전국소년체전에서 초등부로 출전해 금메달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총 35명의 선수는 전남도대표로 오는 5월 충북에서 열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