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 위한 최고 지원자 되기 위해 노력”
“농민들 위한 최고 지원자 되기 위해 노력”
  • 박은정
  • 승인 2005.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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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일농약사 대표
어느덧 업계에 종사한지도 30년을 훌쩍 넘겼다. 원예농가들이 거래가 많은 우리 농약사는 농가들의 농사성공과 실패를 지켜보며 농민들과 울고 웃으며 그렇게 세월을 함께 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해서는 농약의 처방 실수도 많았고 농민들의 농사실패로 인한 농자재 외상값을 고스란히 떠 안아야만 하는 부담과 어려움도 수없이 많았다.

하지만 성공적인 농사로 큰 수확을 거둔 농가들을 바라보며 보람을 느꼈고 변함 없이 믿고 찾아주는 고객들의 발길이 사업을 지탱하게 해준 가장 큰 힘이었다.

농촌의 고령화와 수입농산물 개방 등으로 농민들이 의욕을 크게 상실하고 있다. 지역 농업인들이 잘 살 때 농약사도 함께 번창한다는 진리를 잊지 않고 농민들을 위한 지원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