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건전한 가정육성 목적

외국인 주부 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부들이 우리지역에 대한 문화와 생활예절 등 서로 다른 문화와 관습을 하루빨리 익히고 적응하는데 도움을 줘 건전한 가정 육성과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강의는 <우리문화이해와 예절>이라는 주제로 의료법인 거명의료재단 김경옥 이사장으로부터 우리지역에 대한 정서와 생활예절, 풍습 등을 시청각자료를 통해 직접 보면서 익혀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실생활과 매우 밀접한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돼 외국인주부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예절교육에 참석한 김봉열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지역에 대한 문화와 생활예절 등 서로 다른 문화와 관습을 하루빨리 익히고 적응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이 행복하면 어떤 어려움도 쉽게 극복해 나갈 수 있고 여러분들 자신이 가정의 주인공이라는 점을 항상 잊지 말고 사랑이 가득 찬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국제결혼가정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지속적으로 지역 내 외국인주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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