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내음과 커피 향이 가득한 곳”
“빵 내음과 커피 향이 가득한 곳”
  • 영광21
  • 승인 2018.04.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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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김미정 / <청람다방> 대표

은은한 커피 향과 고소한 빵 내음 가득한 곳으로 다양한 커피, 음료와 함께 베이커리도 즐길 수 있는 공간 <청람다방>(대표 김도윤·김미정).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카페를 차린 김도윤·김미정 부부는 “아직 카페를 운영하는 일이 서툴지만 해보고 싶었던 일이라 요즘 재미나게 살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 3월 영광종합병원 내에 새롭게 문을 연 <청람다방>은 브라질, 에티오피아, 인도산 원두를 혼합해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상의 커피 맛을 제공한다.
내부는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중앙 매대에는 다양한 종류의 빵을 깔끔하게 진열해뒀다. 가게 안쪽으로는 테이블이 있어 여유롭게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카스테라, 단팥빵, 옥수수빵, 소보루 등의 기본적인 빵부터 엘리게이터, 모카빵, 애플파이, 쿠키 등의 다양한 메뉴까지 선보이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베이커리 인기메뉴인 커피콩빵은 그때그때 바로 구워서 판매해 신선하고 고소한 빵을 맛볼 수 있다.
생더덕을 갈아 만든 더덕즙을 비롯해 과일 음료는 제철 생과일을 직접 갈아 넣어 만들기 때문에 과일 특유의 상큼한 맛을 가감 없이 느낄 수 있다.
김도윤·김미정 대표는 “주 고객층이 병원 방문객이나 환자들이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더덕즙이나 생과일주스 등 환자들 위주로 메뉴를 구성했어요”라며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정직한 재료를 사용하고 최고의 커피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세요”라고 말한다.

▶ 위치 : 영광읍 와룡로 3(영광종합병원 내)
▶ 전화 : ☎ 350-8299
변은진 기자 ej536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