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자 확대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
수급자 확대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
  • 영광21
  • 승인 2018.04.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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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지난해 기초연금 수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신청안내와 서비스를 확대해 제도 시행 후 최대인 53만명의 어르신이 처음으로 기초연금을 받게 돼 2017년말 현재 487만명의 어르신이 수급했다.
이는 공단이 65세 도래 어르신과 기존 탈락자, 취약계층 등 88만명에게 적극적인 신청 안내와 선정기준액 상향 등 제도개선 노력의 결과로 전년보다 신규수급자가 15만명(40%) 증가한 결과다.
우리 공단은 몰라서 못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맞춤형 개별 안내를 강화하고 수급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들에게 집중 안내를 실시했다.
65세 또래 어르신 52만명에게 전수 신청안내를 하고 1:1 개별안내 대상을 확대해 26만명이 기초연금 신규수급자가 됐다.
기존 탈락자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19만명에게 집중 신청 안내한 결과 11만5,000명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게 됐다.
특히 2017년에는 <수급이력희망관리서비스>를 활성화해 수급가능 어르신을 전년대비 86.7% 확대했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에게 생활밀착형 안내를 전개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격오지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찾아뵙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초연금 미신청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한편 4월부터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1.9%)을 반영해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이 인상되며 단독가구는 3,910원 오른 20만9,960원, 부부가구는 6,240원 인상된 33만5,920원을 각각 4월 급여(4월25일 지급)부터 지급받게 된다.
더불어 오는 9월부터는 현재 20만원 수준인 기초연금이 최대 25만원으로 인상돼 지급된다.
이번 기초연금 인상은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돼 지난 2월 국회 본회의 통과로 확정됐으며 2014년 7월 기초연금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 규모로 약 500만명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가 9월부터 인상된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
기초연금 관련 상담·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콜센터(국번없이 1355)로 문의하면 된다.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로도 가능하다.
 / 국민연금공단 나주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