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아 선수 ‘잘 싸웠다’
박주아 선수 ‘잘 싸웠다’
  • 영광21
  • 승인 2018.04.20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권도, 세계청소년선수권 여자 59kg급 은메달

영광고태권도부(감독 임채권·코치 정진영) 소속 박주아(17·사진 왼쪽) 선수가 현지시간 12일 튀지니 할마메트에서 열린 2018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 59kg급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59kg급에 출전한 박주아 선수는 32강에서 주특기인 뒷차기를 시도하다가 얼굴공격에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3회전까지 주먹공격으로만 11득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한층 몸놀림이 가벼웠다. 1회전부터 리드를 잡았다. 3회전까지 뒷차기와 주특기인 주먹공격으로 흐름을 지켜낸 박주아 선수는 22:14로 결승에 진출했다.
박 선수는 결승전에서 스티빅 세리드자의 오른 앞발 받아차기에 연속 실점하며 23:32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