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오는 7월31일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지정해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경주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제의 양극화 현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들의 고충을 헤아려 무리한 징수활동을 자제해 왔지만 5월 중순 현재 체납액이 크게 증가해 열악한 군 재정에 큰 요인으로 나타나자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체납자들의 과중한 세무부담을 완화, 해소하기 위해 BC카드사와 제휴, 카드결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고액 체납자들의 납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