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3 무지개세탁소 영광점<영광읍>
743 무지개세탁소 영광점<영광읍>
  • 영광21
  • 승인 2018.05.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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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항균세탁으로 청결하고 상쾌하게

요즘 평생직장이라는 말의 의미는 퇴색돼 버린지 오래다. 단지 평생 직업이 있을 뿐이다. 한 분야의 일을 10년 이상 하면 일가를 이룬다고 한다. 한 분야에서 40년 넘게 하면 어떻게 될까. 그가 누구든 어떤 사람이건 먼저 박수갈채를 보내야 할 것이다. 영광지역에도 40년 경력을 자랑하며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 있다.
영광읍 녹사리 모두원아파트 옆에 자리한 <무지개세탁소 영광점>(대표 김희철·이향숙).
김희철(58)·이향숙(54) 대표는 “저희 <무지개세탁소 영광점>은 지난 2015년 7월 모두원아파트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열고 EM항균세탁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친환경 다목적 세제로 각광을 받고 있는 EM에는 효모균, 유산균, 누룩균 등 인간과 자연에 이로운 80여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탁월한 항산화력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한다.
김희철 대표는 17살 남들보다 빠른 나이에 재봉기술을 배웠다. 이는 세월의 흔적을 따라 단단하게 여물었다. 작은 수선 하나에도 나름의 비법이 스며든 것이 단연 베테랑답다. 김 대표가 세탁소 문을 처음 연 것은 1983년 서울에서였다.
김희철 대표는 “제가 학생이었을 때 어느 날 작은아버지가 양복을 입고 왔어요. 양복을 걸어뒀는데 그때 양복을 들춰보며 어떻게 만들어졌나 관심 있게 살펴보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재봉기술을 배우고 세탁업에 종사하게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말한다.

최신식 기계·설비로 고객만족 실현
김 대표는 형과 함께 세탁소를 운영하던 중 아내를 만났다. 아내 이향숙 대표는 9살 어린 나이에 어머니에게 배워 미싱을 할 줄 알았다. 부부가 기술이 좋아 형으로부터 가게를 인수받아 세탁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서울에서 20년, 부산에서 10년, 광주에서 8년 가량 세탁소를 운영하다가 이향숙 대표의 고향인 영광으로 오게 됐다.
<무지개세탁소 영광점>은 최신식 기계화 시스템으로 만능으로 바지주름을 찍고 다리는 등 신속하고 쾌적하게 고객만족을 실현한다.
김 대표는 “우리 <무지개세탁소 영광점>은 인체프레스기, 만능기, 고시기 등 최신식 설비를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저희 가게에 세탁물을 한번 맡겨본 분들은 대부분 만족하시고 꾸준히 찾아줍니다”라고 말한다.
<무지개세탁소 영광점>에 오후 3시전까지 세탁물을 맡기면 특별한 일이 아니고서는 다음날 바로 찾아갈 수 있다. 수선, 드라이, 얼룩제거 등 운동화 세탁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가정에서 빨기 힘든 이불, 카페트, 인형, 가방 등도 세탁할 수 있다.
김희철·이향숙 대표는 “요즘에는 물빠짐을 우려해 신발을 판매할 때 빨지 말고 닦아서 신으라고 합니다. 냄새나는 걸 어떻게 안 빨고 신겠어요. 세탁에 대해 모르니까 하는 소리입니다. 전문가들은 정확히 짚어서 신발 종류에 따라 그에 맞는 세제로 세탁을 해주기 때문에 물빠짐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라고 말한다.
두 대표는 “저희 <무지개세탁소 영광점>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언제나 정성을 다해 청결하고 정확한 세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변은진 기자 ej5360@yg21.co.kr


<무지개세탁소 영광점> 대표 김희철·이향숙

친환경 세제로 청결하고 상쾌하게

저희 <무지개세탁소 영광점>은 친환경 다목적 세제로 각광을 받고 있는 EM을 사용해 항균세탁을 하고 있습니다. EM에는 효모균, 유산균, 누룩균 등 인간과 자연에 이로운 80여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탁월한 항산화력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수선, 드라이, 얼룩제거 등 운동화 세탁도 전문으로 취급합니다. 가정에서 빨기 힘든 이불, 카페트, 인형, 가방 등도 세탁할 수 있으니 많이 찾아주세요.
언제나 정성을 다해 청결하고 정확한 세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위치 : 영광읍 천년로 1440-26
▶ 전화 : ☎ 352-0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