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의 전기료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경로당 태양광 지원사업이 올해 21곳에서 추진된다.
군은 전남도와 함께 전기료 3만원 이상 경로당과 전남도 지정 경로당에 태양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1억6,000만원을 들여 5kw의 태양광 설비 16곳, 3,700여만원을 들여 3kw 태양광 설비 5곳 등 관내 21개 경로당에 태양광 설비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 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2017년까지 5년간 33개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됐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 경로당이 대폭 확대돼 21개 경로당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태양광 지원 경로당의 확대는 경로당내 찜질방 설비 시설확충 사업의 본격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관내에서는 법성 진내리 만수경로당, 홍농 상하리 만수경로당 등 2곳에 찜질방 시설이 확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