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5 영팔이황토펜션<법성면>
745 영팔이황토펜션<법성면>
  • 영광21
  • 승인 2018.05.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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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내음 가득한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그래, 이게 여행이다!’ 청명한 하늘 아래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며 즐기는 자연. 초여름을 맞아 주말여행으로 나만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 속 여행을 찾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
바쁜 일상, 복잡한 도심 속 흐름을 벗어나 몸과 마음을 편히 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법성면에도 있다.
영광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진정한 쉼터가 되고 있는 <영팔이황토펜션>(대표 지재성).
지재성(57) 대표는 “<영팔이황토펜션>은 천연황토로 조성된 펜션으로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공간입니다. 광주에서 13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일하다가 퇴직하고 고향과 친구들이 그리워 지난해 1월에 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노후에 건강관리도 하며 지역민들과 즐겁게 살기 위해 <영팔이황토펜션>의 문을 열게 됐습니다”라고 말한다.
한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영팔이황토펜션>을 찾는 여행객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안에서 황토의 기운을 물씬 맞으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어 만족감을 보인다. 평화로운 풍경과 아늑한 실내 공간, 친절한 서비스에 반해 여행객들의 재방문율도 높은 편이다.
객실은 총 4동으로 1동에 2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다. 질 좋은 황토로 지어져 현대인들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황토의 건강함 담은 힐링 명소
각 객실은 텔레비전과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이 구비돼 있으며 각종 취사도구가 마련돼 있어 원하는 시간에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최신형 노래방시설이 갖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만점이다.
객실 옆에는 각 동마다 바비큐장이 설치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숯은 무료로 제공해준다. 버너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 대표가 직접 키운 야채도 제공된다.
지 대표는 “저희 <영팔이황토펜션>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뭐라도 서비스를 해드리기 위해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야채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추, 깻잎, 고추, 쑥갓 등 필요한 만큼 직접 뜯어다 드실 수 있어 소소한 재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펜션 앞에서 즐기는 낚시체험은 이곳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바로 앞에 지장저수지가 있어 붕어, 장어 등 낚시를 즐길 수 있어 가족, 커플 등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높다.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저수지를 따라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이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어 마음이 차분해진다. 펜션 수익금 일부는 진내리경로당 운영비로 제공한다. 지 대표는 진내리 일부 마을에 노인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식주택을 마련해 시설을 제공하고 운영비도 지원해주고 있다.
지 대표는 “현재는 이동식주택이지만 추후 펜션 수익금을 모아 정식건물을 마련해줄 계획입니다”라며 “저희 <영팔이황토펜션>은 가족, 커플, 단체 여행객 등 언제 누구와 함께 찾아오더라도 인원수 제한 없이 즐겁게 놀다갈 수 있습니다. 시골 고향집에 가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머물러 따뜻한 정을 느껴보세요”라고 말한다.
변은진 기자 ej5360@yg21.co.kr


<영팔이황토펜션> 대표 지재성

“마음이 편안해지는 휴식”

<영팔이황토펜션>은 천연황토로 조성된 펜션으로 자연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저희 <영팔이황토펜션>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뭐라도 서비스를 해드리기 위해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야채들을 무료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상추, 고추, 쑥갓 등 필요한 만큼 직접 뜯어다 드실 수 있습니다.
펜션 바로 앞에는 지장저수지가 있어 붕어, 장어 등 낚시를 즐길 수 있어 가족, 커플 등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시골 고향집에 가는 마음으로 언제든 방문해서 따뜻한 정을 느껴보세요

▶ 위치 : 법성면 덕흥리 99-18
▶ 전화 : ☎ 356-2002 / 010-3638-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