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로 달콤한 베이커리 여행떠나요!
<크레마>로 달콤한 베이커리 여행떠나요!
  • 영광21
  • 승인 2018.06.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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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화 / <크레마> 대표

나홀로족, 딩크족 등 점차적으로 1인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주식이었던 밥 대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빵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이색 빵도 등장했다.  SNS를 후끈 달군 전국 각 지역의 유명한 빵집을 찾아다니는 일명 ‘빵지순례’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정도다. 그 중 한곳으로 영광에도 꼭 방문해봐야 할 곳이 있다.
지난 3월 베이커리와 커피전문점을 결합한 베이커리카페 <크레마>(대표 문정화)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크레마>는 친구,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다양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깔끔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주목받는 카페로 알려지고 있다.
문정화(47) 대표는 “제과 제빵을 배우고 있는 딸아이와 함께 베이커리카페를 시작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크레마>의 문을 열게 됐습니다”라고 말한다.
매장에서는 풍성하게 토핑된 초코, 딸기, 블루베리파이, 크림치즈와 양파가 속을 가득 채운 치즈깜바뉴, 겉은 바삭한 먹물 치아바타지만 안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우유크림과 팥앙금이 들어있는 검정고무신, 우유크림이 들어있는 폭신한 식감의 엉덩이빵 등 다양한 이색 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냉동생지를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수상경력을 지닌 전문파티쉐가 직접 만들어 더욱 고소하고 깊은 풍미의 빵을 맛볼 수 있다.
문 대표는 “<크레마>에서는 현재 15가지의 빵을 판매하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반찬으로만 즐기던 명란을 바게트에 넣은 ‘명란바게트’도 곧 출시할 예정이니 많이 방문해주세요”라고 말한다.

▶ 위치 : 영광읍 천년로11길 62
▶ 전화 : ☎ 351-5666
변은진 기자 ej536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