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격조있고 웅장한 연주로 지역복음 전달
대한예수교 침례회 영광교회(목사 차인환)가 주관한 제1회 야외찬양의 밤 행사가 지난달 21일 오후 8시 영광교회 야외잔디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완연한 봄 밤의 분위기속에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찬양의 밤 행사는 1천여명의 성도와 주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시종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영광교회 성전신축후 처음 열리는 찬양행사로 제1부 영광교회 찬양과 제2부 영광교회·광주교회 연합 찬양으로 진행돼 양지역간 화합과 우의를 더욱 빛나게 했다.
영광교회 관계자는 "<영광의 새노래>라는 주제아래 제1회 찬양의밤 행사가 성대하고 무리없이 진행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참석한 성도와 주민들이 영광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격조있고 웅장한 연주로 '호산나' '영원히 계신 하나님' ' 여호와는 위대하다' 등 은혜로운 찬양이 울려퍼질 때 기뻐하는 모습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요셉 하이든이 작곡한 ‘저 하늘이 주의 영광 선포하고’는 방대한 스케일에 완벽 하모니가 어우러진 장광이었다. 특히 독실한 신자였던 작곡가 하이든이 말년에 종교 음악을 작곡할 당시에 가장 행복을 느꼈다고 알려져 있어 그 의미는 남달랐다.
영광교회는 행사에 앞서 행사장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해 교회와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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