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 가득 풍성한 치즈의 풍미 느끼세요!
입안 가득 풍성한 치즈의 풍미 느끼세요!
  • 영광21
  • 승인 2018.06.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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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 피자비어 <홍농읍>

피자는 납작하게 눌려진 동그란 빵을 의미하는 삐따(Pitta)에 어원을 두고 있다. 피자의 본고장은 이탈리아라고 하지만 피자의 제2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을 빼고 피자를 논하기는 어렵다.
일반적으로 피자하면 떠올리기 쉬운 두툼한 도우와 다양한 토핑이 듬뿍 올라간 피자가 바로 미국식 피자의 전형이다.
우리나라에 처음 피자가 수입된 건 1980년대다. 피자는 특별한 날 먹는 외식으로 여겨졌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이제는 일상에서 누구나 즐기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피자는 시대를 거치면서 다양한 종류로 진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도우의 변화이다. 도우의 두께는 물론 밀가루 반죽이 아닌 다양한 곡물로 만든 도우가 생겨났다.
영광지역에도 곡물도우를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선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홍농읍에 위치한 <피자비어>(대표 하수빈·천옥주)이다.
하수빈(22)·천옥주(45) 대표는 “피자 맛의 비밀은 도우에 있습니다. 저희 <피자비어>는 국내산 흑미 도우를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도우의 식감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피자비어>는 쫄깃한 도우 맛이 일품이다. 토핑이 올라가 있지 않은 도우 끝 부분은 빵빵하게 부풀어 도우만으로도 맛이 있기 때문에 남길 부분이 없다.

풍미를 더하는 신선한 곡물도우
피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도우인 만큼 무엇보다도 도우가 숙성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습도와 온도에 따라 도우의 품질이 확연히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피자비어>는 최소 72시간 동안 4℃에서 저온 숙성시키는 과정을 통해 촉촉한 도우의 맛을 유지하고 있다.
엄선된 좋은 재료와 기본에 충실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진 이곳의 피자는 치즈와 토핑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피자비어>에서는 다양한 맥주 안주와 더불어 여러 종류의 피자를 만날 수 있다. 불고기, 고구마, 떡갈비, 쉬림프, 베이컨포테이토 등이 있다.
이중에서도 가장 있기 있는 피자는 단연 불고기피자다. 가장 기본적인 메뉴로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맛을 지니고 있어 고객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귀가시 미리 전화주문을 한 고객들의 포장 주문량도 많다.
하 대표는 “피자를 한가지만 고르기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추후 하프앤하프 메뉴도 추가해 고객만족을 실현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한다.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피자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는 하수빈·천옥주 대표.
두 대표는 <피자비어>를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후한 인심을 아끼지 않는다. 쫄깃한 식감을 위한 도톰한 도우는 물론 치즈와 햄을 비롯한 풍성한 재료를 토핑한다. 피클이나 소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하수빈·천옥주 대표는 “어디서나 방금 구운 듯한 피자를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고객들을 모시겠습니다. 풍성한 토핑으로 제공해드리고 있으니 언제든 찾아주세요”라고 말한다.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깔끔한 인테리어에서 <피자비어>만의 특별하고 다양한 피자메뉴로 한끼 식사는 물론 피맥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변은진 기자 ej5360@yg21.co.kr

<피자비어> 대표  하수빈·천옥주

고소하고 쫄깃한 도우가 일품!

저희 <피자비어>는 국내산 흑미 도우를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도우의 식감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소 72시간 동안 4℃에서 저온 숙성시키는 과정을 통해 촉촉한 도우의 맛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엄선된 좋은 재료와 기본에 충실한 조리법으로 만들어져 치즈와 토핑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불고기, 고구마, 떡갈비, 쉬림프, 베이컨포테이토 등 여러 종류의 피자와 다양한 맥주 안주를 만날 수 있으니 많이 찾아주세요.

▶위치 : 홍농읍 홍농로 457-8
▶전화 : ☎ 356-8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