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합의 든든한 주춧돌 될 것”
“지역화합의 든든한 주춧돌 될 것”
  • 영광21
  • 승인 2018.06.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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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춘 / 영광군청년연합회 회장

“내 고장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모범 청년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지난 5월31일 영광군청년연합회가 출범식을 갖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보탬이 되는 사회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결의했다.
백수읍청년회장이면서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박병춘(44) 회장은 읍·면 청년회가 단합해 지역을 위해 한마음으로 일할 수 있도록 영광군청년연합회를 설립했다.
박 회장은 “마을에서 나고 자란 지역의 청년들이 충효·애향·화합·봉사 정신을 통해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들고자 의기투합해 결성됐습니다.  각 읍·면별로 나눠져 있는 청년회가 하나로 연합해 더욱 똘똘 뭉치기 위함입니다”라고 말한다.
영광군청년연합회는 박 회장을 비롯해 회원 300여명으로 구성됐다.
박 회장은 “오는 7월 단합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그에 앞서 모든 읍·면청년회를 한마음으로 모으는 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묘량면과 불갑면청년회가 함께하지 못하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영광지역 전체 청년회를 통합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한다.
아직은 발족된 지 얼마되지 않아 구체적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준비해가는 단계다.
박병춘 회장을 비롯한 청년회원들은 지역을 위하는 일이라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할 준비가 돼 있다.
박 회장은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는 청년단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변은진 기자 ej536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