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최하는 KBS N 제14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이 영광스포티움과 홍농읍 한마음구장에서 오는 7월2~17일까지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학 저학년 선수들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대회로 전국대학 59개팀 선수와 임원 등 2,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6개조가 조별예선을 가려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사용구는 험멜축구공을 사용할 예정이다.
대학축구연맹전 개최를 계기로 연 3만5,000여명이 지역을 방문해 26억원의 경제파급효과를 추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차질없는 대회유치를 통해 스포츠메카로서 영광지역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