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싱글족의 증가로 소비생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소비생활의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업종은 바로 음식점이다.
도시락, 밥버거와 같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선호되면서 혼자서도 부담 없이 방문해 먹을 수 있는 소형 간편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광군청 사거리에 위치한 <봉구스밥버거>(대표 조순임)는 중·고교생부터 직장인,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 대표 먹거리다.
조순임 대표는 “지난달부터 딸과 함께 <봉구스밥버거>를 새롭게 인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밥버거는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특히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인기만점입니다”라고 말한다.
<봉구스밥버거>는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을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다. 밥을 햄버거의 빵처럼 두 덩이로 나눠 사이에 반찬을 넣고 햄버거처럼 만들어 제공된다.
냉동식품, 도시락 등과 다르게 데우지 않고 바로 취식 가능한 따뜻한 밥을 기본으로 30여 가지의 다양한 기본메뉴를 제공해 골라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고객들 사이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메뉴는 치킨마요, 봉순이, 쏘야, 치즈제육, 김치떡갈비, 마요치즈다.
건강한 재료로 부담 없이 배를 채울 수 있어 수업을 마치고 학원으로 향하는 아이들의 출출한 배를 달래주는 데 제격이다.
조순임 대표는 “학생들이 저희 <봉구스밥버거>를 사랑해주는 만큼 저희도 학생들을 위한 보답으로 시험기간에는 토, 일요일도 문을 열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들러서 출출한 배를 채우고 가세요”라고 말한다.

▶ 위치 : 영광읍 중앙로 193
▶ 전화 : ☎ 35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