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군수 예산확보 ‘발 빠른 행보’
김준성 군수 예산확보 ‘발 빠른 행보’
  • 영광21
  • 승인 2018.07.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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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화도항 국가어항 지정 등 중앙부처 1,000억원 지원 요청

 

김준성 군수가 16일 민선7기 공약사항인 향화도 국가어항지정과 법성포구 정비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사업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김준성 군수는 향화도항이 주변의 칠산타워와 칠산대교 개통으로 해양레저, 해상교통의 요충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국가어항 기준에 부합함에 따라 이를 해양관광 거점형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필요성과 주변 관광지 조성 계획 등을 설명하고 국가어항으로 지정·개발을 위한 사업비 700억원을 건의했다.
법성포구는 영광굴비의 고장으로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123호 법성포단오제가 개최되는 등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국가브랜드 가치가 있다.
그러나 갯벌퇴적 등으로 어항의 기능을 상실하고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과 참조기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굴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법성포구 정비사업에 300억원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심의가 마무리되는 8월까지 민선7기 공약사항과 현안사업 반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 필요성울 설명하겠다”며 “대응 논리를 마련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