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담긴 최고의 맛을 자부합니다”
“정성 담긴 최고의 맛을 자부합니다”
  • 영광21
  • 승인 2018.08.03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50 - 고래초밥 / 영광읍

 

쫄깃하고 신선한 맛을 자랑하는 초밥은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대표 일식메뉴 중 하나다.
초밥 특유의 신선한 맛 덕분에 가족 외식은 물론 커플 데이트, 직장인 회식 메뉴로도 손꼽힌다.
지난해 매일시장 내에 문을 연 <고래초밥>(대표 한승협)은 젊은 트렌드에 맞춘 숨겨진 맛집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불과 1~2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영광지역에서 초밥 전문점을 찾아보기 쉽지 않았어요. 초밥을 좋아하는 주변 지인들은 맛집을 찾아 광주까지 나가기도 했죠. 맛과 가격, 품질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초밥 전문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난해 <고래초밥>의 문을 열게 됐습니다”라고 말하는 한승협 대표.
<고래초밥>은 한 대표가 모든 초밥을 직접 만들어 대접한다. <고래초밥>만의 맛의 색깔을 지키겠다는 고집이다. 그래서 때론 고객이 많을 때 부담을 느끼기도 하지만 고객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한 정성을 포기하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당일 배송된 국내산 도미, 농어, 방어, 광어, 한치 등 계절별 활어는 물론 회덮밥에서 사시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바쁜 직장인들 또는 가정집에서도 초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고 알찬 구성의 런치메뉴와 모듬초밥을 선보이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매일시장의 특별한 맛집
<고래초밥>은 청결한 내부와 일본 현지의 고급 스시집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로 젊은층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고래초밥>을 처음 찾은 고객분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청결한 내부와 주방이 훤히 보이는 인테리어로 구성됐습니다”라며 “홀에서 초밥이 만들어지는 모든 조리과정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고래초밥>은 매일시장에 자리잡고 있다. 한 때는 지역의 중심지였지만 상권의 이동으로 인해 지금은 시장을 찾는 발걸음이 드물다. 어렸을 때부터 이곳에서 나고 자란 한 대표는 매일시장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살리고 싶었다. 그는 과감히 골목 안쪽에 식당의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 생활해본 사람은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매일시장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사람이 붐비는 편이 아니지만 매일시장의 특색을 되살린다면 언제든지 고객의 발길을 되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맛집은 숨겨져 있어도 찾아온다고들 하지요. 매일시장의 매력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고래초밥>은 주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 대표가 혼자서 모든 초밥을 만드는 까닭에 예약제를 통해 맛과 품질을 지키면서도 빠르게 요리를 대접할 수 있다.
늘 배움을 추구하는 한 대표는 최근 새로운 매뉴 개발을 위해 전국소상공인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청년도약사업에 도전했다. 그는 <고래초밥>이 항상 변화하고 발전하는 가게로 기억되길 바란다.
한 대표는 “저희 <고래초밥>을 찾아오는 고객분들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언제나 변화·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김진영 기자 8jy@yg21.co.kr

 

 

<고래초밥> 대표 한승협

“최고의 맛을 제공합니다”

저희 <고래초밥>은 활어, 모듬초밥, 사시미 등 영광지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초밥 전문점입니다.
영광 매일시장 내에 있는 다양한 메뉴와 푸짐한 사시미, 초밥이 가득한 곳입니다. 전메뉴 포장이 가능하고 홀이 큰 편이라 단체손님도 수용이 가능합니다. 또 룸과 좌식으로도 준비돼 있어 원하는 자리에서 편하게 식사가 가능합니다.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에서 젊은 트렌드에 맞는 초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맛집을 찾는다면 <고래초밥>을 방문하세요.
▶ 위치 : 영광읍 중앙로3길 5-22
           (매일시장 내)
▶ 전화 : ☎ 352-8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