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도폐쇄된 응급환자의 응급처치 방법
생활속 기도폐쇄된 응급환자의 응급처치 방법
  • 영광21
  • 승인 2018.08.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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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년전에 유명한 성우가 방송 중 떡을 먹다가 목에 걸려서 사망한 사고를 기억할 것이다. 이러한 사고는 간단한 응급처치를 숙지하게 된다면 더 이상의 희생자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 최근 휴가철에 피서지를 놀러가게 되면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된다.
피서지에서는 어른, 아이 모두를 불문하고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아이들은 급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돼 부모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기도폐쇄의 응급처치는 비교적 간단하다. 기도폐쇄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우선 기도폐쇄에는 완전기도폐쇄, 부분기도폐쇄가 있다. 처음에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환자는 양손을 교차시켜서 목을 감싸 쥐고 있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이때 환자 옆에 다가가 기침을 유도해야 한다. 기침을 유도해도 나오지 않는다면 환자의 뒤로 다가가 허리를 팔로 감싸고 한쪽 다리를 환자의 다리 사이에 지지한다. 그리고 한손은 주먹을 쥐며 주먹 쥔 손의 엄지를 배꼽과 검사돌기 중간에 위치시킨다.
그리고 빠르게 위로 미쳐 올리고 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면 나올 때까지 실시한다. 이 방법을 하임리히법이라고 한다. 하임리히법을 실시 중에 환자의 의식이 없어진다면 흔하게 알고 있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된다.
이러한 방법을 알고 있다면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시행을 해준다면 유명 성우와 같은 사례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고 가정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건·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을 숙지하게 된다면 매우 유용하기에 관심을 갖고 숙지하기를 당부한다.
김 태 현 소방사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