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하나로 대기업 사이에 우뚝!
품질 하나로 대기업 사이에 우뚝!
  • 영광21
  • 승인 2018.08.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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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 평동유리 / 대마면

 

“예전부터 모든 건자재를 아우를 수 있는 인테리어 마트를 설립해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순천에서 장판 영업을 통해 현장경험을 쌓았고 KCC 목포점에서 근무하며 대기업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목포, 광주와 가까워 물류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풀뿌리 기업이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이곳 대마산단에서 새로운 미래를 꿈꾸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유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성 유리에서부터 뛰어난 단열효과로 정평을 얻은 창호유리까지 혹자는 레드오션이라고 부르는 유리업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기업이 있다.
지난 2016년 대마산단에 3,000평 규모의 생산공장을 건설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경제 한 축으로 거듭난 <㈜평동유리>(대표 최승현).
30대 후반 젊은 나이에 <평동유리>를 설립한 최 대표는 맨손으로 시작해 차츰 사세를 확장시켜 나갔다. 대마산단 생산공장 건축을 통해 샤시, 유리, 물류 등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사세확장에 날개를 달았다.
<㈜평동유리>는 국내 최대의 건축자재 생산기업인 ㈜KCC의 창호, 샤시, 복층유리와 PNS더존샤시, 한샘창호 등 대기업에 우선 납품하고 있어 건실한 판매처와 유통망을 갖고 있는 내실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희 <평동유리>는 유리와 창호를 같이 생산하는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품질과 뛰어난 단열효과를 자랑합니다. 대마산단 생산공장 건축을 계기로 품질과 생산속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습니다.”

소통이 만드는 양질의 품질
최 대표는 직원들과 소통한다. 샤시와 복층유리 생산과정에서 의사결정과 책임을 직원들에게 일임하며 상호 신뢰를 쌓아나간다. 실수가 있을 때도 질책보다는 격려와 다독임으로 상황을 해결한다. 최 대표는 직원과의 상생에 <평동유리>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한다.
“자존심을 굽혀야 하는 영업을 제가 전담하고 제조 등 다른 분야는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편입니다. 직원들이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생산할 때 발전이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저희 <평동유리>는 저와 함께 처음 유리산업에 뛰어든 직원들이 많습니다. 자기주장이 강한 경력직보다 새롭게 배워나가며 변화할 수 있는 신입사원들의 잠재력이 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직원들이 새롭게 배워나가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향한 투자입니다. 젊음과 열정이 오늘날의 <평동유리>를 만들었습니다.”
<평동유리>는 현재 30여가지가 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발전을 창출해 나가는 최 대표의 경영철학 때문이다. 수많은 제품을 판매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뛰어난 품질로 시장의 인정을 받고 있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평동유리>의 사세가 수직상승할 수 있었던 요인의 최 대표의 도전정신에 있다.
“광주본사의 영업과 대마산단의 생산공장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창호업계를 주도하는 <평동유리>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창호를 기반으로 사업의 성공적 발전을 이끌어내 그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평동유리>의 미래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김진영 기자 8jy@yg21.co.kr

 

<㈜평동유리> 대표 최승현

“신뢰할 수 있는 품질”

저희 <평동유리>는 ㈜KCC의 창호, 샷슈, 복층유리와 PNS더존샤시, 한샘창호 등 대기업에 창호와 유리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유리와 창호를 같이 생산하는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품질과 뛰어난 단열효과를 자랑합니다.
광주본사의 영업과 대마산단의 시너지효과로 창호업계를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대마산단 생산공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당당한 한 축이 될 수 있는 <평동유리>로 거듭 나겠습니다.

▶ 위치 :  영광군 대마면 전기차로 94
            (대마산단 내)
▶ 전화 : ☎ (061) 807-3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