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닝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스피닝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 영광21
  • 승인 2018.08.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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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동호인 김영희씨

“스피닝은 최근 도시권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운동 중 하나에요. 전자동 자전거를 이용해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높은 운동효과가 있어 평소 자전거를 즐겨 타는 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어요.”
영광읍 도동생활체육공원 부근에 있는 <드림휘트니스센터>에서 스피닝을 강의하고 있는 김영희씨는 이렇게 소개한다.
스피닝은 자전

 

거 타기와 에어로빅이 합쳐진 운동이다.
최근 영광지역에서도 많은 이들이 즐기기 시작했다. 높은 칼로리 소모효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4년전 스피닝의 세계에 빠지게 된 김 씨는 뛰어난 운동효과로 톡톡한 혜택을 받았다. 그녀는 이제 지역주민들에게 스피닝의 매력과 장점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영광지역에서도 많은 이들이 그동안 스피닝을 즐기기 원했던 것 같아요. 아침과 저녁에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데 자리가 없을 정도에요. 스피닝은 고강도 운동이면서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주부부터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이들이 스피닝의 매력에 빠져 있어요. 처음 시작하게 되면 약간의 근육통이 있을 수 있지만 과정만 따라오면 초보자들도 쉽게 스피닝의 매력에 알 수 있어요.”
그녀는 수강생들을 위해 매주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소개하고 있다. 또 초보자들도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많은 동작을 연구한다.
“보다 많은 이들이 스피닝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늘 연구해요. 제가 스피닝에서 찾은 기쁨을 다른 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요. 스피닝은 단순한 자전거 타기가 아니에요. 짧은 시간에 엄청난 열정을 토해내고 나면 자전거에서 내릴 때 느끼는 짜릿한 성취감은 말로 표현 못해요.”
그녀의 목표는 영광지역에도 스피닝을 알려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즐기는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지역대회에서 퍼포먼스를 한번 해보고 싶어요.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지역과 함께 하는 운동으로 스피닝이 알려지길 바래요. 그날이 오는 그때까지 열심히 수업을 진행해야겠죠.”
김진영 기자 8jy@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