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서 검도인들의 화려한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제15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가 20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1일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열전에 들어갔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영광군검도협회와 전남도검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추계검도대회는 남자 18개팀, 여자 5개팀 등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전국의 실력있는 검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늘(23일)까지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연인원 1,200여명이 지역을 방문해 1억2,000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