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24일까지 e-모빌리티엑스포 성공추진과 영광인삼의 수출협약을 위해 베이징과 충칭을 연이어 방문한다.
김준성 군수, ㈜영광인삼 양해영 대표 등 14명의 방문단은 20일 북경동진유한공사를 방문해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경동진유한공사는 태국 GDP의 11%를 차지하는 CP그룹의 관련사다. CP그룹은 태국의 삼성이라고도 불리며 매출 60조원으로 글로벌 식품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대마산단내 총 70억원의 투자계획을 수립한 ㈜영광인삼은 관내 재배농가의 인삼을 우선 수매해 판매한다.
이번 협약 수립을 계기로 명품 영광인삼을 전 세계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어 23일 충칭시 국제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김준성 군수는 이날 연설회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태풍피해 대비를 위해 22일 새벽 긴급 귀국해 업무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