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정형택 5월 단오 숲쟁이가 그네를 타면 바다는 하늘이요 하늘은 바다가 된다 연사흘 휘영청 꾼들이 모여 노래하고 춤추고 씨름도 하고 아름다운 아가씨들 몸매 자랑에 덩달아서 굴비들도 제 맛을 낸다 남도의 소리꾼들 모두 모여서 칠산 풍어제 함께 부르니 소리는 남도요 법성은 풍어라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