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난원(대표 김경옥) 사회복귀시설이 지난 2일 일과를 마친 오후, 여가시간을 활용해 정신장애인 회원들 및 직원 7명이 함께 모여 여가생활지원 프로그램으로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했다.

여가생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레크리에이션은 정신장애인들의 일상의 단조로움과 무료함을 해소하고 사회적 퇴행을 예방함과 동시에 치료적인 활동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시설 사회복지사의 진행으로 신문지와 풍선을 이용한 게임이 진행됐고 모션찰흙 기법 등의 레크리에이션이 실시됐다. 프로그램을 마친 회원들은 “여가시간을 활용해 다함께 모여 게임 등을 즐겨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난원은 이와같은 프로그램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한 시간씩 레크리에이션, 비디오감상, 미술요법, 음악요법 등의 주제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