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청년회(회장 박병춘)가 27일 백수읍게이트볼장에서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게이트볼대회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6개팀 6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전을 펼쳤다.
대회는 백수읍 어르신의 화합과 복지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하사, 상촌, 중촌, 대전, 주암, 대전리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하사리를 대표해 출전한 한성게이트볼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병춘 회장은 “가뭄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청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