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습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함으로써 공공부문의 청렴을 실현하기 위해 2002년부터 행정기관, 공직유관단체 등으로 분류해 평가(2017년 256개 기관) 해오고 있습니다.
우리공단은 <청렴 UP, 부패 ZERO로 신뢰받는 국민연금 실현>을 위해 연금수급자의 업무처리 절차 기준·서비스 개선, 투명한 계약관리 업무시스템 구축, 청렴한 인사업무시스템 구축, 체계적 청렴교육시스템 구축, 예산집행의 공정성·투명성 강화 등 22개 과제를 선정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다한 결과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또 세계 3대 기금운용기관으로서 기금자산 운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운용 의사결정과정과 투자내역 공개, 국민연금 책임투자 활성화와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 도입 등 체계적인 부패방지정책을 추진해 미래위험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전사 차원의 노력과 별도로 나주지사에서도 고객응대시 기준절차의 투명성 및 공정한 업무처리, 고객중심의 친절·정확한 설명과 실명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매월 직원 간담회 시간에는 임직원 행동강령 과 청탁방지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각종 안내문 제작시 청렴로고와 슬로건을 표기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나주지사 직원 모두는 새정부 출범을 맞아 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 사사로운 이해관계에 현혹되지 않고 국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기 위해 공직윤리를 굳게 다지는 등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국민이 주인인 연금다운 연금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노용균 지사장
국민연금공단 나주(영광. 함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