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을여행 붉은 자연에 사람물결로 가득 메우다
아름다운 가을여행 붉은 자연에 사람물결로 가득 메우다
  • 영광21
  • 승인 2018.09.21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성료·추석연휴에도 북적일 듯

제18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19일 막을 내렸다.
<상사화애愛 빠져 아름다운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축제의 첫 공식행사로 본사가 주최한 영광상사화예술제는 갑작스럽게 내린 호우에도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글짓기와 그리기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3일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과 관람객들이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시작된 지역가수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향우들이 모여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또 13~16일 저녁의 대미를 장식한 야간퍼레이드는 인도공주 설화와 엮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돌아왔다.
외지상인들이 들어와 운영되는 야시장없이 지역주민들이 입주한 식당가도 큰 호응을 얻었다. 가격거품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는 평가다.
또 산악인 꽃맵시 선발대회에서는 관광객들을 자연스럽게 축제에 참여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