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두드리는 인문학 산책을 떠나다
마음을 두드리는 인문학 산책을 떠나다
  • 영광21
  • 승인 2018.10.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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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16일 단국대 서 민 교수 특강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화두 제시

영광공공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오는 16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마음을 두드리는 <인문학 산책>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김영수 박사 강연에 이은 두번째 강연자로 단국대 의대 기생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자 경향신문 칼럼니스트이며 <서민의 기생충열전>, <서민독서> 등 다수의 저서를 보유한 베스트셀러 작가 서 민 교수를 초청한다.
서 민 교수는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두시간 동안 꿈을 찾는 독서, 생각을 바꾸는 책읽기, 자신만의 여행을 만드는 독서,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등 책읽기의 힘과 독서의 필요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후 참가자들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서 민 교수가 저술한 <서민독서>를 증정한다.
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인생이 달라졌다고 하는 서 교수의 다양한 경험담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책은 왜, 언제,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유쾌한 입담으로 진행돼 즐거운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 353-26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