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산단 투자협약으로 지역경제 ‘청신호’
대마산단 투자협약으로 지역경제 ‘청신호’
  • 영광21
  • 승인 2018.10.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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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RE 등 4개 업체 투자협약 체결

대마산단 입주업체들과 전남도가 11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협약대상은 ㈜대산애니텍(대표 김영채)을 비롯해 전남NRE(대표 김준태), 농업회사법인 ㈜대화(대표 정영태), ㈜제이더블유에프앤에프(대표 이재우) 등 대마산단 내 부지계약을 체결한 4개 업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4개 업체는 모두 244억원의 투자를 약속했으며 고용창출효과는 157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산애니텍은 자동차 내부 내장재, 부품박스 등 자동차 관련 생산업체로 총 9,158㎡ 규모에 부지계약을 체결했다. 50억원을 투자해 25명을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NRE는 태양광 구조물 생산업체로 총 1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최대 8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대화는 톱밥 배지 생산업체다. 24억원을 투자해 3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 ㈜제이더블유에프앤에프는 오일, 버섯추출액 생산업체로 총 50억원을 투자해 40여명을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규모와 분야 등 투자범위를 확정한 후 군 협약체결을 추진해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