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유소년승마단(단장 전경일)이 권승경기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무대에서 대거 입상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유소년승마단은 지난 7~9일 경북 영천시에서 열린 제6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무술축제에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120여필 경주마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영광군에서는 9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결과 ■ 권승 중등 ▶ 우승 박경원(영광중 3) ▶ 4위 장형도(해룡중 3) ■ 권승 초등 고학년 ▶ 3위 이규빈(홍농초 4) ▶ 4위 정연우(홍농초 6) ■ 권승 초등 저학년 ▶ 2위 박의진(영광초 3) ■ 속보 초등 고학년 ▶ 3위 이시은(홍농초 6) ▶ 4위 정연우(홍농초 6) 선수 등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은 거둔 선수들 중 8명이 오는 26~28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개최되는 2018가족과 함께하는 승마축제 겸 유소년 승마리그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장경일 단장은 “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노력의 결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계기가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