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영광 사람들의 든든한 사랑방
고향 영광 사람들의 든든한 사랑방
  • 영광21
  • 승인 2018.10.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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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 한대접 붉은명태 / 서울시 향우

 

 

서울 목동에 위치한 <한대접 붉은명태>(대표 유남희)는 영광지역 고추를 사용한 칼칼한 양념과 속초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명태가 일품이다.
<한대접 붉은명태>는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맛이 특징이다. 100세 건강을 지켜주는 고추명태조림과 생선요리로 최고의 맛을 대접하고 있다.
유남희 대표는 “3년전 명태유통업을 하는 지인의 도움으로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라며 “제철 미각을 돋구는 주꾸미, 꽃게, 병어, 갈치, 꼼치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한대접 붉은명태>의 또 하나의 특징은 영광지역 청소년들이 서울을 방문하는 날 지역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사랑방으로 탈바꿈한다는 점이다.
불갑출신 유남희 대표는 매년 영광 청소년들이 서울 나들이를 가는 날마다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먼 타지에서 생활하는 향우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어린 시절 추억을 공유하는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유 대표는 “중학생때 고향을 등졌지만 고향을 떠나고 나서도 한시도 고향땅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라며 “이제는 서울을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맛있는 한끼 음식을 대접해 고향 사람의 한사람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영광지역 청소년들은 유 대표의 넉넉한 인심이 가득 담긴 <한대접 붉은명태>에서 서울 나들이의 첫번째 일정을 시작하곤 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맛
<한대접 붉은명태>는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맛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하루 400여명이 넘는 고객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비결은 명태에 있다. 다양한 맛을 담아낼 수 있는 특별한 속성 덕분이다.
유 대표는 “명태는 북어, 동태, 생태, 황태 등 셀 수 없는 다양한 이름을 갖고 있고 잡히는 시기에 따라서 이름이 달라지기도 하고 가공 방법에 따라 다른 이름이 붙습니다”라며 “명태는 이렇게 많은 이름만큼이나 그 맛과 효능도 뛰어나고 살이 희고 비린내가 적어 요리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간을 해독해주고 보호해주는 효능이 있어 쓰린 속을 달래주는 해장 음식으로 제격입니다”라고 말한다.
직접 <한대접 붉은명태>를 프렌차이즈화 하겠다는 계획도 꿈꾸고 있다.
프렌차이즈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갈한 식단이 특징이다.
유 대표는 “모든 반찬은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저희 <한대접 붉은명태>를 찾아준 고객분들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만들어집니다”라며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상차림이 담긴 남도의 먹거리가 저희 <한대접 붉은명태>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라고 말한다.
유 대표는 앞으로도 <한대접 붉은명태>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식당으로 또 영광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방으로 역할하기 바란다.
유 대표는 “영광지역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정성과 정직한 운영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싶습니다”라며 “영광지역의 꿈나무들에게 맛있는 한끼 음식을 대접해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한다.
김진영 기자 8jy@yg21.co.kr

 

 

“최고의 맛을 고향에 전합니다”

저희 <한대접 붉은명태>는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명태로 만든 칼칼한 조림은 물론 계절에 알맞은 상차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영광지역에서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한끼 음식을 대접해 서울을 찾는 지역 손님들을 위한 사랑방이 돼 주고 있습니다.
영광지역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정성과 정직한 운영으로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한대접 붉은명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위치 : 서울 양천구 신정중앙로 85
▶ 전화 : ☎ 02-2694-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