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선수단 전국체전 섭렵!
영광군선수단 전국체전 섭렵!
  • 영광21
  • 승인 2018.10.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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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김소임 선수 금메달 등 6개 획득

12~18일까지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결과 영광지역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12~18일 전북 익산시 등 14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영광군에서도 45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태권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체 6개의 메달을 섭렵했다.
영광출신 조선대 소속 김소임 선수는 여대부 62㎏급 결승전에서 전북대표와 치열한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를 거둬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영광읍에서 보미떡집을 운영하는 김선태·서자영씨의 둘째딸로 초등학교때부터 현재까지 태권도선수로 활약해왔으며 내년 광주 광산구청 실업팀선수로 스카웃이 이미 예정된 유망주다.
또 영광고 1학년 박주아 선수가 여자고등부 57㎏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전통적 효자종목인 육상에서도 메달사냥에 성공했다. 영광공고 3학년 이철민 선수가 1,600m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대학부 800m에서는 박현희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댄스스포츠종목은 스탠다드 2종에 영광공고 1학년 양민규·김은서 선수가 동메달, 스탠다드5종에서는 영광공고 2학년 김광우·서예진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