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선정, 피서철 앞두고 관광객 손짓

해양수산부는 "송이도 마을은 칠산 앞바다에 위치한 섬마을로 섬 전체 모양이 사람의 귀처럼 생기고 소나무가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며 "반농반어 형태의 작고 아름다운 전형적인 섬마을로 납작하고 매끈한 하얀 조약돌이 약 2km 정도 넓게 펼쳐있는 조약돌 해수욕장이 명소이며 맨발로 밟고 다녀도 전혀 아프지 않아 다정한 연인이나 가족끼리 한가롭게 거닐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또 "마을 너머 갯벌은 썰물이 되면 신비의 바닷길이 인근 각이도까지 이어지고 갯벌을 조금만 뒤집으면 바지락과 노랑조개가 지천에 깔려 있어 체험현장으로도 적합하다"며 "송이도 일주도로, 왕소사나무 등이 볼거리이며 특산물로는 중하회무침, 조기, 돔 농어, 민어 등이 있으며 민박이 가능하다. 주변관광지 및 지역축제로는 불갑산 상사화 등산대회, 법성포 단오축제 등이 유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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