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9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광군 시니어 예술제를 개최한다.
영광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회장 김학실)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관내 어르신,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 프로그램 참여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예정이다.
시니어예술제에서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운영프로그램에서 배운 어르신들의 장기를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예술제는 국악, 춤, 한국무용 등 13개팀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한해동안 배운 문화·예술을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한마당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