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사 관광지구 10만㎡ 늘어난다
불갑사 관광지구 10만㎡ 늘어난다
  • 영광21
  • 승인 2018.11.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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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불갑사지구 관광지 확장계획 전남도 승인

불갑사지구 관광지 확장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영광군은 불갑사지구 관광지 확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협의, 농림부의 농업진흥구역 해제, 전남도의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7일 영광 불갑사지구 관광지 지정·조성계획 변경을 전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
불갑사지구 관광지는 1999년 2월 관광지 지정과 2000년 1월 조성계획 승인으로 2006년 7월27일 관광지 조성공사를 완료한 후 매년 관광객 100만여명이 방문하는 영광지역의 최고의 관광지인데 반해 기반시설이 부족해 확충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관광지 확장사업 추진을 계기로 부족한 기반시설에 대한 시설을 확충하고 여가형태에 부응하는 관광지로의 재탄생을 위해 관광지 지정·조성계획 변경을 수립해 이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관광지 면적은 현재 13만7,517㎡에서 23만5,580㎡ 두배 가까이 늘어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총사업비 159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2019년에는 편입된 토지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2020년에 착공하고 2022년 완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