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의장)가 지난 13일 서울특별시 도봉구청에서 제213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시 진성준 정무부시장과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등 15개 시·도대표 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자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강필구 회장은 “지난 10월30일 경주에서 개최된 지방자치의 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재정분권·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과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된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이 지방자치 발전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방분권 개헌 정책·제도개선 내용과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