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자유롭게 볼링 즐겨요”
“누구든지 자유롭게 볼링 즐겨요”
  • 영광21
  • 승인 2018.11.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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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볼링클럽

레인을 가르며 볼링공이 경쾌하게 나아간다.
때론 핀이 모두 쓰러지며 환호성이 터지기도 하고 때론 가터로 밀려나며 웃음이 터지기도 하지만 즐거움만은 한결같다. 함께 볼링을 하는 것만으로 하루의 피로는 싹 사라진다.
미세한 손끝의 변화가 수십 미터 밖 핀을 절묘하게 쓰러트리는 짜릿한 손맛이 일품인 스포츠 볼링. 좋은 이들과 함께할 때 즐거움은 더욱 배가 된다.
패밀리볼링클럽(회장 김혜영)은 지난 7월 창립한 신생팀이다. 가족, 친구 모임으로 출발해 20여명의 회원들이 매주 볼링을 즐기고 있다.
김혜영 회장은 “처음에는 볼링을 자주 즐기던 가족 모임으로 출발했어요. 친구, 지인들과 자주 볼링장을 찾았는데 팀이 있으면 더욱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라며 “볼링장에서 매번 만나 시합을 치르던 친구들도 합류했어요”라고 말한다.
패밀리볼링클럽은 꾸준한 활동으로 유명하다. 신생팀답게 활력과 열정이 넘친다. 정기전은 1달에 2번이지만 번개 형식으로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꾸준한 만남을 가진다. 법성이나 홍농에 거주하는 회원들도 매번 참석한다.
김 회장은 “회원 중에는 주부나 직장인들이 많아 자유로운 활동이 특징이에요”라며 “누구나 시간이 되면 가볍게 만나 볼링을 즐기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또 “실력보다는 즐긴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초보자든 숙련자든 지역주민들 누구나 환영하고 있어요”라고 덧붙인다.
옥당볼링클럽, 영광볼링클럽 등 다양한 팀들과 교류전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패밀리볼링클럽은 신생클럽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관내 볼링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도 일취월장하고 있다.
회원들은 “나이 많은 회원들은 젊은 회원들에게 맞춰주고 젊은 회원들은 자녀들처럼 따르는 가족같은 분위기가 비결인 것 같습니다”라며 “좋은 분위기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이 저희 패밀리볼링클럽의 목표입니다”라고 입을 모은다.
 김진영 기자 8jy@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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