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기업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기업
  • 영광21
  • 승인 2018.12.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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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 - 현대가스·성산에너지 / 법성면

 

겨울이 시작됐다.
산은 털갈이가 한창이다. 바람은 벌써 겨울의 것을 닮아간다. 온기가 간절해지는 계절이다. 누구나 그렇다. 그리고 누군가에겐 더욱더 그렇다.
사람의 온기도 찾기 힘든 차가운 단칸방에서는 우리네 이웃들이 이불을 싸매며 또 한번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래서 <현대가스·성산에너지>(대표 김철수)의 활동은 더욱 특별하다.
김철수 대표는 매년 겨울철이 되면 소외받는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올해로 37년째 LPG 가스를 법성면에 위치한 지역주민들에게 배달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선정한 영광지역 최초의 LPG 안전관리 전국우수판매업체이기도 하다.
김철수 대표는 “<현대가스·성산에너지>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아파트나 LPG 가스를 필요로 하는 상가, 도시가스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가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라며 “지난 1981년 문을 열어 LPG 가스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급해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20대 후반부터 가스전문사업을 시작해 오직 한길만을 걸어온 김 대표는 가스시공자격증을 취득해 직접 배관 설치 등의 시공을 맡고 있다.
고객들에게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를 심어주며 40여년 가까이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히 발전과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고객과 신뢰를 자산으로
도시가스가 도입된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현대가스·성산에너지>가 굳건하게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은 수십년간 쌓아 올린 신뢰에 있다.
김 대표는 ‘고객을 가족처럼’이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큰 이익을 먼저 챙기기보다는 자신이 먼저 베푼다는 원칙을 고집하며 <현대가스·성산에너지>를 찾아온 소비자를 최고로 여기는 영업을 지향해 나가고 있다.
김 대표는 “40여년간 고객과 쌓아온 정보가 <현대가스·성산에너지>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라며 “모든 고객분들의 정보는 체계적으로 정리돼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라고 자부한다.
김 대표의 정직한 철학 덕분에 성산아파트, 한수원 사택 등 대규모 시설에서도 <현대가스·성산에너지>에 공급을 맡기고 있다.
하지만 최근 김 대표에게는 고민이 있다. LPG산업의 터줏대감의 자리를 튼실하게 지켜오고 있는 대표적 기업이지만 인건비 상승과 더불어 인력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느낀다.
일손 부족으로 김 대표가 직접 새벽에 배달을 나가며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김철수 대표는 “고객과 한 약속은 꼭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수십년간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베풀며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한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온기의 전령사가 되겠다는 김 대표의 바람이다.
김진영 기자 8jy@yg21.co.kr


<현대가스·성산에너지> 대표 김철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기업”

저희 <현대가스·성산에너지>는 40여년간 법성지역 주민들에게 LPG 가스를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선정한 영광지역 최초의 LPG 안전관리 전국우수판매업체로 선정됐으며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가스 공급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40여년간 고객과 신뢰로 쌓아온 정보가 <현대가스·성산에너지>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지역사회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업체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위치 : 법성면 법성길1길 57
           (성산아파트 인근)
▶ 전화 : ☎ 356-0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