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집집마다 멋진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느라 바쁘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마을은 반짝이는 불빛으로 가득하다. 겨울잠을 자던 곰 가족은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다짐한다. 곰 가족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준비해 장식을 달고 곰 가족만의 케이크를 만든다. 선물 받을 양말도 짜고 산타할아버지께 편지도 쓴다.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크리스마스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 건 점점 밀려드는 잠이다. 졸음이 쏟아지면 서로 간지럼으로 까르르 웃으며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 곰 가족은 무사히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을까?
귀여운 상상력이 담긴 글과 그림에 크리스마스의 설레임이 가득 녹아있다. 가족 사랑과 이웃의 따뜻한 정으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 있다.
곰 가족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졸음을 참지 못해 잠깐 잔다는 것이 눈을 떠보니 봄이다. 어떤 결말을 예상했건 빵 터지는 웃음에 더 즐겁다. 우리도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위해 준비를 시작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