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마을공동체 2,000개 조성
2022년까지 마을공동체 2,000개 조성
  • 영광21
  • 승인 2018.12.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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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새싹·열매·자립 단계별 전남 행복시대

전남도가 침체한 농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마을공동체 2,000개를 만든다.
전남도는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마을공동체를 씨앗·새싹·열매·자립 4단계로 지원해 자립형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시·군에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마을행복 디자이너 200명 양성·마을 행복지수 개발·지역공동체 행복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한다.
마을공동체에 대한 시·군의 관심과 단체장의 의지에 따라 활성화 정도의 차이가 큰 만큼 도와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종합계획은 올해 7월부터 도지사 간담회, 마을 현장경험 전문가 그룹 운영, 시·군 설명회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모아 마련했다.
올해 전남도 관내에 구축된 마을공동체는 50개로 마을환경 가꾸기·마을 축제 등의 사업이 이뤄졌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 마을 리더와 활동가 교육, 100인 원탁토론, 마을공동체 한마당 등도 추진됐다.
그 결과 마을공동체 활동 네트워크가 구축됐고 공동체 필요사업에 대한 방향성이 설정돼 마을활동의 저변이 확장됐다.
내년에는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로 하고 주민 참여방식으로 사업 대상을 선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