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전남도지부 영광군지회(지회장 서유현)가 지난 10일과 12일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한 관포식 행사를 거행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보훈처를 대신해 대통령 근조기 전달과 태극기 관포식, 회원 단체 조문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무공수훈자회 회원 20여명은 이날 대통령 근조기를 직접 전달하며 나라를 지키기위해 헌신한 관내 유공자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서유현 지회장은 “국가 유공자들의 빈소에 대통령 명의의 근조기를 사용해 호국영령들의 혼을 위로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선배 유공자들의 업적을 기억하는 자리를 꾸준히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